식중독 예방 수칙 손보구가세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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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은 식중독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고온 다습한 날씨는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며, 개인 위생관리 소홀이나 식재료 관리 부주의는 식중독 위험을 높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에 캠핑 등 야외활동 중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으로 '손보구가세'를 강조하고 있다.
손 씻기로 식중독 예방하기
여름철 외부 활동이 잦아지는 이 시기에,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식중독 예방의 첫걸음이다. 특히 손 씻기는 매우 중요한 방법으로, 식사 전이나 식재료를 다루기 전에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손에 묻은 세균과 벌레의 침입을 막기 위해 충분한 비누 거품을 내어 20초 이상 씻는 것이 좋다. 손을 씻기 전에 흙이나 먼지가 없는지 확인하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식중독에 의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만약 손 씻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알콜 기반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손 소독제 사용 시에도 적절한 양을 사용하고 특정 시간 동안 문지르는 과정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
올바른 보관 방법으로 음식 안전성 높이기
여름철은 낮 기온이 상승하면서 식품의 보관 방법이 더욱 중요해진다. 식품을 적절한 온도에서 보관하지 않으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다.
식품은 냉장고와 같은 차가운 장소에서 보관할 뿐만 아니라, 조리된 음식은 실온에서 두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상온에 두는 시간이 길어질 경우 반드시 시원한 상태로 저장하도록 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재료는 빠르게 소비하거나 냉동 보관하는 것이 올바른 보관 방법이다. 음식은 구입 즉시 깨끗하게 세척한 후 적절한 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더 안전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식중독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구분하여 안전하게 조리하기
음식을 조리할 때는 반드시 재료를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식중독 예방에 필수적이다. 생식과 조리식을 구분하고, 각각 별도의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채소를 다듬고 난 도마 위에 바로 생고기를 올리는 것은 세균 교차 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각 식재료에 따라 도구와 도마를 구분해 사용하고, 조리 후 사용한 기구는 반드시 세척 후 소독하는 것이 좋다.
음식 조리가 끝난 후 냉장보관 시에도 각 재료가 서로 섞이지 않도록 별도의 용기에 보관해야 한다. 이러한 조리 원칙을 지키면 세균의 안전한 전파를 막을 수 있고,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위생 관리와 식품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손보구가세'에 따라 손 씻기, 보관, 구분, 가열, 세척 및 소독을 철저히 실천함으로써 여름철 식중독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다음 단계로는 이러한 예방 수칙을 가족과 주변이 공유하고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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